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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with 송주형
너를 두고
그대의 세계
꿈일까
바보 같은 내게
보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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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'너를 두고' ⓒ 2024. 송주형. All rights Reserved.

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.
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.

광활한 우주,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. 
절대적 존재 앞에서 당신을 향한 가장 순수하고 마음을 상징합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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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'그대의 세계' ⓒ 2024. 송주형. All rights Reserved.

광활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'그대'라는 행성
그대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.
모든 계절과 풍경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시간 속에서 존재합니다.
그대의 손길과 숨결은 바람에 날려 나를 감싸 안고 영원히 그 세계 속에 머물게 됐습니다.
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무의식의 영역으로 자리 잡은 세계, 
그 공간을 Projection Mapping(프로젝션 맵핑)기법을 활용해 표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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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'꿈일까' ⓒ 2024. 송주형. All rights Reserved.

깊은 밤 희미한 달 빛이 창가를 향해 비춰옵니다.
눈이 슬며시 감겨오고 몸이 떠올라 유영하기 시작합니다.
어디론가 스치듯 춤추듯 벅찰 만큼 설렜던 감정 속으로 끝없이 빠져듭니다.
꿈일까. 꿈에서라도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.

그대를 찾아 헤매는 꿈속을 몽환적으로 그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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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'바보 같은 내게' ⓒ 2024. 송주형. All rights Reserved.

이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. 그대와 마주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리다 잦아들고, 바람이 불고 계절이 바뀌고 끊임없이 시간이 흘러갑니다. 
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변해갑니다. 그와 반대로 그대를 향한 마음은 점점 더 짙어갑니다. 

각기 다른 시공간 속에서 채집한 이미지들을 여러 겹 중첩시키는 작업을 통해 
공간의 변이와 왜곡이 이루어집니다.
이를 통해 나의 시간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외부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었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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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'보고 싶다' ⓒ 2024. 송주형. All rights Reserved.

감정의 절정 끝에서 다다른 고요한 공간.
다시 터져 나올 애절함을 앞둔 폭풍전야와도 같은 절제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. 
주최·제작 : 영엔터테인먼트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
제작지원 : 한국콘텐츠진흥원